2위 서비스의 1위 탈환 전략

24년 08월 11일 기준, Coingecko의 거래소 순위를 살펴보면 빗썸의 24시간 동안 거래 대금은 업비트의 약 68%, 거래량은 업비트의 약 22% 정도에 해당합니다. 사실 업비트는 글로벌 거래소 순위에서도 4위에 해당하는 만큼 쉬운 경쟁상대는 아닙니다.

1.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 개인화: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 UI/UX 개선: 사용자가 더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
  
  

2. 혁신적인 기능 추가

• 기술 혁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경쟁사와 차별화
• 새로운 서비스 제공: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추가하여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
  
  

3. 마케팅 전략 강화

• 브랜드 이미지 강화: 1위 브랜드와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
• SNS 활용: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
  
  

4. 고객 피드백 반영

• 고객과의 소통 강화: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반영한 업데이트
• 커뮤니티 활성화: 사용자들 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5. 글로벌 시장 확대

• 해외 진출: 국내에서 1위를 달성하는 것이 어렵다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
• 로컬라이제이션: 해외 시장에서는 그 나라의 문화와 특성에 맞는 로컬라이제이션
  
  

6. 경쟁사 분석

• 경쟁사 분석: 1위 경쟁사의 강점을 파악하고, 그 강점을 자사 서비스에 반영
• 경쟁사의 약점 공략: 1위 경쟁사의 약점을 집중 공략
  
  

7. 가격 전략

• 가격 경쟁: 가격을 경쟁력 있게 설정하여 가격 민감도가 높은 고객층을 공략
•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기본 서비스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친절한 온보딩 경험을 구석구석 배치했습니다. 서비스 메인/매수화면에서 온보딩을 제공합니다.

사실 경쟁사와 화면 UI자체는 큰 차이가 없는데요, 온보딩을 구석구석 배치해 사용자 경험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매수화면 온보딩]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 메인화면 구성

거래소에서 취급하는 코인의 유형을 업비트에 비해 상세하게 필터링했습니다. 관심 있는 코인의 테마별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는 상단 메뉴를 거래소/NFT로 구성한 반면 빗썸은 거래소/시장동향으로 구성했습니다. 가상화폐 아이템에 보다 집중하고, 관련 정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해 리텐션과 앱 사용시간 확대가 목표로 보입니다.

  

빗썸 하면 회원가입 보상이 먼저 떠오를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임 속 퀘스트처럼 생일 케이크를 완성시키는 '웰컴 미션'이 대표적입니다.

혁신적인 기능 추가 - AI 오토 트레이딩

빗썸 내의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투자 전략을 세울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 시가 총액 비율을 1분, 30분, 1시간 단위로 제공합니다. TradingView 사이트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가격 전략 - 출금수수료가 가장 저렴하지 않으면 차액의 200% 제공

빗썸은 2024년 8월 5일 (월)부터 자사 모든 가상자산의 출금수수료가 업비트, 코인원, 코빗 3개 거래소보다 비싸면 차액의 200%를 포인트로 즉시 지급합니다. 이는 주요 경쟁사와 직접적인 가격 경쟁 전략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를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빗썸의 가장 큰 약점은 1. 농협계좌와의 제휴, 2. 업비트에 비해 다소 안정성이 떨어지는 이미지 이렇게 두 가지로 보여요. 20대가 주 타겟인 업비트 - 케이뱅크 제휴에 비해 농협계좌는 20대에게 익숙치 않고 계좌를 생성하는 사용성도 떨어져요. 최근 국민은행과의 컨택이 있었던 만큼 제휴 계좌의 교체가 중요할 것으로 보여요. 또한, 의장 사기혐의로 인해 떨어졌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실사 보고서 등 투명한 정보 공개가 뒷받침되어야 해요.

🤓 이런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