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산이 지연된다고?! 큐텐으로 알아보는 이커머스 시장 알아보기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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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아리🐤입니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큐텐 사태라 불리는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큐텐 계열은 초유의 이커머스 미정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이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큐텐 정산 지연 사태, 어떤 내용일까?

큐텐 계열사 중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에게 판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최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티몬과 위메프는 국내 종합몰 앱 사용자 순위 6위, 7위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미정산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드러나게 된 것은 여러 쇼핑몰 운영자 커뮤니티에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 쇼핑・도서등에서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등록되면서부터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개인 셀러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 여행 및 공연·전시, 이커머스 등 여러 산업에서 판매를 중단하는 등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 때문에 이미 결제한 이용자들의 피해도 큰 것으로 보여져요.

이미 결제한 내 돈, 돌려 받을 수 있을까?

이미 해당 플랫폼을 통해 여행을 예약한 이용자가 여행을 갈 수 없게 되거나, 판매자들이 물건을 회수하는 문제가 발생해요.

판매자와 구매자 외에도 이커머스 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곳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PG사와 카드사, 은행 등 금융권입니다.

여기서 결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PG사가 결제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는데요.

기존 결제 건에 대한 취소 및 환불, 신규 결제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24년 8월 7일 정부는 이커머스 회사의 입점 업체 판매대금 정산 기한을 40일 이내로 제한하고, 판매대금 예치 등 자금 별도 관리도 의무화하였습니다.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받아야 할 판매대금을 플랫폼 기업이 중간에서 가져다 쓰는 걸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대규모유통업법의 적용 대상을 이커머스 업체까지 확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대규모유통업법 :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대규모 유통업자와 납품업자 또는 매장 임차인이 대등한 지위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

이커머스 안전하게 운영하는 방법은?

큐텐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이용자들은 큰 불만과 타 이커머스 플랫폼까지 신뢰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커머스 시장 전체가 안정적인 정산 시스템과 투명한 운영 방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안정적인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해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모니터링이 필요해요. 추가로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판매자들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일관된 정책이 중요합니다.

글로벌 플랫폼인 경우 국제 물류와 환율 변동에 대한 대처도 중요하겠죠?

큐텐 그룹, 시장 신뢰 회복 가능성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여파로 큐텐 일부 자회사는 법적 다툼을 예고하는 내용증명을 모기업에 보냈고, 몇몇 자회사는 매각을 통해 회사 주인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모기업 큐텐의 지원만 기다리다가는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질 수 있어서라고 답변하였는데요.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심문에 출석하면서 “그룹 차원의 노력도 있겠지만 독자 생존을 모색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입장을 밝혔고,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도 같은 날 “구영배 사장의 해결책만 기다리고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 가진 네트워크를 통해 연락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각 자회사들이 독자 노선을 펼친 가운데 큐텐 그룹은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