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람이에요🐿 바로 어제(10일) 쿠팡의 23년 1분기 실적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여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쿠팡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문한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로켓배송과 제트배송의 영향이 크다고 해요. 이제 커머스 업계에서 빠른 배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며 여러 커머스들이 퀵커머스에 집중하고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쿠팡과 치열하게 시장 점유율을 다투고 있는 네이버 쇼핑의 배송 전략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 도착보장 서비스

네이버 쇼핑은 약속한 배송 예정일까지 정확하게 배송하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도착보장’ 탭을 클릭하면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주문 시 입력한 배송지의 위치나 물류 상황에 따라 익일 또는 익일 이후로 안내될 수 있습니다. 기간 한정 혜택으로 가격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만약 약속한 배송 예정일(배송 예정일 기준 + 3 영업일 내)에 도착하지 않더라도 상품 주문 건 당 1천 원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보상해 준다고 하니 배송이 늦어도 조금은 위로가 될 것 같아요🤭

네이버 앱의 '도착보장' 탭이 아니어도 상품 검색을 통해 도착보장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고 싶은 상품을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한 후, 상품 검색 결과 리스트에서 '빠른배송' 필터 적용 후, '도착보장 상품만 보기' 토글 ON 설정하면 손쉽게 도착보장 가능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요.

📌같이사요 글쓰기 

안녕하세요, 징징이입니다! 핑핑이들은 리셀에 관심 있으신가요? 오늘은 한국 리셀 플랫폼의 대표 주자인 KREAM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기본 분석 한입

KREAM은 2020년 3월 서비스를 출시하고, 2021년 1월 SNOW에서 분사한, 한정판 리셀 플랫폼👟이에요. 21년 기준 수수료 수익이나 상품 판매 등으로 매출은 33억을 달성했지만, 영업손실은 595억, 22년에는 860억으로 적자 규모가 큰 편이에요. 이렇게 적자 규모가 상당히 크지만, 검수 센터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거래액과 트래픽 확보에 집중하고자 이를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요.

서비스 분석 세입

다른 이커머스 쇼핑 앱들과는 다른 점을 중점으로 분석해 보도록 할게요.

#브랜드 중심의 접근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KREAM은 상품을 카테고리보다 브랜드별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있어요. 메인 화면에서는 추천 브랜드 구역을 두고, 브랜드 탭까지 따로 두어 모든 브랜드를 모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WATCH 탭에도 인기 브랜드별로 구분하고, 검색 화면에서까지도 추천 브랜드를 노출할 정도로 브랜드별 접근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시세조회 서비스

일반 B2C 쇼핑몰과는 다르고, 당근마켓 같은 C2C 거래 플랫폼과도 다른 특징으로 시세조회 서비스📈가 있어요. 한정된 수량으로 거래되는 만큼 가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보여주는 서비스로 솔드아웃과도 다른 점으로는 KREAM 사이즈별 필터링을 더 우선시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평균 객단가가 표시되지 않아서 가격이 얼마대인건지 쉽게 파악할 수 없는 부분은 아쉬워요.

#커뮤니티 : STYLE탭 & WATCH탭

KREAM은 회원들의 패션 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STYLE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과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어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회원을 팔로우하여 따로 볼 수 있고, 오늘의집처럼 제품 정보가 바로 연동되는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이외에도 WATCH탭에는 다양한 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가 있어 이탈률을 감소하고, 구매 의사가 없는 유저라도 체류 시간을 증가시키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총평 부스러기

KREAM은 더 이상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보여요. UI 곳곳에서 카테고리 접근보다 특정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고, 티켓 리셀까지 상품을 확장하고 있는 점에서 이렇게 생각돼요. 어려운 스타트업 시장에서도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는 앱이었어요. 다만, 판매 과정에 편리함을 추가해 판매자들을 더 확보할 수 있다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앱이라 생각돼요.

안녕하세요! 서비스 이모저모를 뜯어보는 ESTJ 집게사장입니다 🦀

여러분이 지금 가장 사고 싶은 물건은 뭔가요?! 저는 여행 가기 전 옷을 사고 싶은데, 옷은 한 달에 하나만 사자는 저와의 약속으로 당분간은 구매하지 않고 일단 제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 있는데요. 😎 이전엔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이나 메모장에 링크를 공유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커머스 앱 내에서 찜/좋아요 기능을 통해 리스트업 하곤 했는데,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났을 때 다시 확인하기 번거로운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저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앱을 발견했는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선 그 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모아두고, 비교하고, 검색하고 🛍️

핑핑이분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앱은 바로 ‘위시버킷’인데요! 사용자가 구매하길 원하는 위시템을 간편하게 등록하면 이후 앱 내에서 모아보고, 가격비교까지 할 수 있는 앱입니다. 최근엔 크롬 확장 프로그램 제공으로 PC에서도 간편하게 나만의 위시템을 담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엔 버킷 담기와 가격비교 기능을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메인 화면입니다. 위시 아이템을 모아보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가장 많이, 자주 접하는 화면 내 BNB를 ‘홈’대신 ‘위시템’이라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 갖고 싶은 아이템을 한눈에

메인 화면에서 눈에 띄는 점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사용자가 등록한 버킷별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것, 두 번째는 그동안 등록한 모든 위시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가장 먼저 버킷별 리스트를 확인하는 기능은 사용자가 최근에 등록한 상품 3개의 이미지를 노출시켜주는데요. 해당 버킷에 어떤 상품을 담았는지 상세 화면에 진입하지 않고서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여집니다. 버킷을 4개 이상 추가한 경우엔 화면 내 ‘새 버킷 추가’ 버튼이 노출되지 않고 스와이프한 경우에만 보여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새 버킷을 추가하는 경우보다 기존 버킷에 상품을 추가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표현한 것 같은데, 추가 버튼을 화면 내에 숨기기보다는 플로팅 형식으로 고정 노출하는 방식으로도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그동안 등록한 모든 위시템을 확인하는 영역인데요. 검색, 필터(품절 제외, 할인 중 등), 버킷 추가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품 검색의 경우 화면 내 텍스트입력 박스만 노출되는데요. 사용자의 앱 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탐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가 추가한 상품과 비슷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방법도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상품 상세 화면인데요. 위시템을 구매하면 이제 완전한 나의 소장품이 되는 것처럼 소장품만 따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여러 플랫폼 내 등록된 상품 리뷰를 한눈에 모아보고 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 앱 내에서 간편하게 비교하세요!

위시버킷의 또 다른 주요 기능은 바로 가격 비교인데요. 상품 정보 화면 내 ‘가격비교’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아직 베타서비스이기 때문에 완벽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아쉬웠던 부분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담아져 있는 위시템이 아닌 다른 상품이 노출되거나 기존 화면에서 팝업 형태로 가격비교 화면을 띄우다 보니 한정된 영역 내에서 정보를 노출하다 보니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외부 플랫폼으로 이동할 때마다 앱으로 넘어가는데요. 이런 플로우는 빨리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하길 원하는 사용자에겐 맞지 않는 방식이라고 생각되어요. 이럴 땐 모바일 웹 화면으로 노출하되 ‘앱 열기’ 버튼 등으로 사용자에게 선택지를 주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MBTI ‘J’가 아니여도 괜찮아

‘J’가 아니여도 괜찮은 이유는 뭘까요? 바로 위시버킷 앱 내에서 깔끔하게 버킷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우선 앱 내에서 위시템을 추가하는 방법도 간단해요. 타 플랫폼에서 링크를 복사한 뒤 위시버킷 앱 내 진입하면 노출되는 붙여넣기 얼럿으로 쉽게 추가할 수 있는데요. 이때 방금 전에 추가한 상품을 기존 버킷에서 선택하거나 신규 버킷 내에 저장할 수 있어요. 다만 새 버킷 추가 아이콘이 직관적으로 눈에 띄지 않았는데요. 또한 버킷 삭제 버튼이 상품 저장 완료와 같은 화면 내 노출되는 것도 기능적으로 맞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럴 땐 삭제 기능을 편집 화면에서만 제공하고 추가 아이콘을 기존 삭제 버튼 위치에 노출하는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런 점이 달라요

핑핑이분들은 가격비교 서비스를 사용하며 어떤 점이 가장 불편하셨나요? 저는 최저가로 검색했을 때 배송비를 제외하면 최저가가 아닌 경우를 겪으며 불편하다고 생각해 왔었는데요. 위시버킷 내에선 위시템 등록 후 가격비교 검색을 통해 플랫폼별 가격정보와 배송비를 확인할 수 있어요. 그동안 여러 사용자가 겪었던 불편함이 개선된 건데요. 위시버킷 앱 내에서 상품을 모아보는 기능만 제공했다면 사용자가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단발성 앱이 되었을 수도 있었는데 모아보기 후 사용자 행동이 상품 결제로 이어질 것을 예측해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사용자의 앱 내 체류시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집게사장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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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고 결정하세요. 무료 반품 기능

퀸잇은 사용자에게 좀 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반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무료 반품 서비스는 쿠팡이 커머스 시장에 자리잡는데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인데 퀸잇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쿠팡과의 차이점은 쿠팡은 유료 멤버십 '쿠팡 와우’ 회원 대상으로 로켓배송 상품에 한해 30일 이내에 무료 반품이 가능한데 퀸잇은 별도의 조건 없이 무료 반품 배지가 붙어 있는 상품은 모두 무료 반품을 할 수 있어요.

쿠팡은 무료반품 서비스를 악용하는 블랙컨슈머들 지속적으로 제한 정책을 추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회원 자격정지’ 조치 처리를 하고 있어요.

만약 무료 반품 기능이 꼭 필요하다면 쿠팡처럼 블랙컨슈머가 많아져 제한 정책이 추가되기 전에 사용해봤으면 좋겠어요.

우리 핑핑이들은 이런 좋은 서비스를 악용하지 않겠죠?

무료 반품 서비스를 홍보하고 강조하기 위해 퀸잇은 어떤 방식으로 안내를 하고 있는지 살펴볼게요.

✅ 무료 반품 상세 기능

• 썸네일 하단에 무료반품 배지
• 상품 상세페이지 상품 이미지 하단 툴팁

👗사이즈 기반 맞춤 추천 기능

✅ 사이즈 입력 정보

• 상의 사이즈 (44~99이상)
• 하의 사이즈 (22인치 이하 ~ 40인치 이상)
• 신발사이즈
• 키
• 몸무게

🙏 이런 점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오늘은 4050 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 퀸잇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요즘 뉴스를 보면 우리나라가 출산율은 저조하고, 초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매일 같이 말하고 있어요.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스마트폰 활용이 더욱 뛰어난 MZ세대가 시니어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시니어를 위한 플랫폼이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시니어 플랫폼에 관심있는 핑핑이들 있나요? 있다면 뚱이랑 함께 공부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