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터 뚱입니다.😁

여러분은 맛있는 음식을 배달 시키기 위해 어떤 배달앱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저는 쿠폰을 주거나 가장 저렴하게 결제할 수 있는 앱을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서 금융권 최초의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를 분석해 보겠어요🙌

현재 배민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와 함께 '빅3'으로 꼽히는 서비스 중에서 땡겨요는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세와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배달앱 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을 볼 수 있어요.

땡겨요는 초기에는 경기도 주요 도시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에 충청·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충북 청주·제천, 충남 충주, 강원 원주·춘천에서도 배달 주문이 가능해졌어요.

인구가 많은 경기도 주요 도시만 가능했던 서비스가 경기 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부산, 양산에 김해까지 3곳으로 늘어났어요.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접근 가능성을 높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니! 조만간 전국 어디에서나 땡겨요 서비스를 쓸 날이 머지 않았어요.

빅데이터 시장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월간순이용자수(MAU)는 50만명을 기록했고, 지난 5월에는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내고있어요.

배민의민족이 1929만명(66.6%)으로 확고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요기요는 670만명(23.1%)으로 2위, 쿠팡이츠가 297만명(10.3%)으로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아직 ‘빅3’와는 차이가 나지만 4위 자리를 차지한 것 만으로도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되네요.

땡겨요의 로그인 및 회원 가입 기능은 사용자들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땡겨요는 일반적으로 이메일/휴대폰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전통적인 로그인 방식 대신, 소셜 미디어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는 방식인 간편로그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소셜 미디어 계정은 대표적으로 구글, 페이스북, 카카오, 네이버 등이 있는데 땡겨요는 사용자가 가장 많은 네이버, 카카오 방식을 제공하고 있어요.

Tip⁉️ 소셜 미디어 계정이 없거나 사용을 꺼리는 사용자를 위해 휴대폰번호만으로 가입 및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요.

내가 선정한 단점👎

1. 불필요한 가입 절차
   땡겨요의 회원가입 절차는 ‘휴대폰 번호 입력 > 본인인증 약관동의 > 본인인증 > 간편 비밀번호 설정 > 서비스 약관동의’ 이렇게 진행되고 있어요. 가입하는 동안 휴대폰 번호 입력과 이용약관 동의를 2번이나 진행하는 불필요한 가입 절차로 회원의 이탈률이 많이 발생할 것 같아요.
2. 중복 정보 요구 및 정합성 문제
   본인인증 절차에서 첫번째 입력했던 휴대폰 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기 때문에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지만, 처음 입력한 휴대폰 번호 정보와 본인인증 시 입력한 휴대폰 번호 정보가 불일치 하더라도 본인인증만 잘 처리하면 가입되는 문제가 있어요. 이럴거면 왜 굳이 2번을 입력하는지… 아마 조만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3. 99%의 사용자가 모를 것 같은 UX
   자연스럽게 회원가입을 진행했다면,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을 입력값이 있었어요. 바로 이메일 정보 입력! 두 번째 서비스 약관동의 시 스크롤을 내리면 이메일 정보를 입력하는 Input Box가 숨겨져 있어요. 심지어 필수 입력 값이 아니였기 때문에 기능 테스트가 아니였다면, 더욱 몰랐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