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터 아리🐤입니다.
현재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린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이 존재하는데요.
구독 서비스에는 일상 생활 (네이버 플러스, 배달의 민족, 쿠팡, 넷플릭스) 등 뿐만 아니라 업무용 구독 서비스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커피까지 구독 서비스가 등장했는데, 세계적인 브랜드 '스타벅스' 에서도 '버디 패스' 라는 명칭으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해요.
구독 서비스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는 어떤 것인지 함께 살펴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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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구독 서비스
구독 서비스, 얼마나 이용하시나요?
2010년대 후반 이후로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이 생겨났는데요. 대표적으로 쿠팡, 네이버 플러스 등이 존재해요. 네이버 플러스의 경우 포인트 혜택, 쿠팡의 경우 로켓배송 등을 중심으로 배달비 무료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어요.
넷플릭스, 티빙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OTT 구독도 대표적이에요.
위에 언급한 대표적인 구독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분야에서 다양한 구독 서비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요.
1.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구독 서비스의 대표적인 형태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요.
- 스트리밍 :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뮤직 등 - 디지털 미디어 : 밀리의 서재, 웹툰 등
2. 소프트웨어 및 기술 서비스 소프트웨어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요. - Software as a Service (SaaS) : 마이크로 소프트 365, 어도비 - 클라우드 서비스 : 구글 클라우드, Microsoft Azure
3. 쇼핑 및 제품 구독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하거나 구독한 사용자에게 할인, 빠른 배송 등 다양한 혜택 제공해요. - 쿠팡, B마트, 아마존, 네이버 멤버쉽, 스타벅스 버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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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업계 첫 구독서비스, 스타벅스
최근 몇 년간 커피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커피 전문점에서 즐기고 있는데요.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가 시범 운영할 예정인 구독서비스 ‘버디패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구독서비스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미 유행 중이지만, 고가의 프리미엄 이미지로 자리 잡은 스타벅스에서도 이를 도입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워요.
스타벅스 버디패스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하며 출시한 구독형 서비스인데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스타벅스 이용 빈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월 9,900원의 구독료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구체적인 혜택으로는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로 제공되요.
1.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
매일 오후 2시부터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한 장씩 발급되요. (POS 주문, 사이렌오더, 딜리버스 등 모든 주문 방식에 적용 가능)
2. 푸드 30% 할인 쿠폰
한 달에 한 번 발급되며 다양한 푸드 메뉴에서 적용 할 수 있어요.
3.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쿠폰
한 달에 한 장 제공되며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스를 이용할 때 배달비가 무료로 제공되요.
4. 온라인 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
한 달에 두 장 제공되며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시 배송비사 면제되는 기회가 주어져요.
이 혜택들은 서로 중복 적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 큰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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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패스, 어떻게 이용하는데?
버디 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타벅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 가입을 진행해야 해요. 이 후 이벤트&뉴스 탭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가입한 기간 동안 언제든지 주문할 수 있지만,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다음 날로 이월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구독 서비스는 제품 구매 시 특정 시간에만 할인을 제공하기에, 시간대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시간만 잘 활용한다면 경제적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1. 쿠폰 사용 시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제조 음료에 대해 30%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요. 이는 모든 주문 방식(매장 주문,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등)에 적용됩니다.
2. 쿠폰 발급 및 사용 매일 1장의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이 발급되요. 이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 날로 이월되지 않아요.
3. 구독 기간 ‘버디 패스’는 30일간 구독할 수 있으며, 현재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에요.
이 외에 10월 1일 오픈한 시점부터 일주일까지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스타벅스 마니아는 빠르게 신청해서 혜택을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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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패스, 혜택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까?
이 구독 서비스는 주로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하는 고객, 마니아 층을 겨냥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스타벅스 가격은 평균 5~6,000원 정도입니다.
만약 하루에 1회 제품을 무료로 재공받는다면, 한 달 (30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무료 음료의 총 가치는 5,000원 x 30일 = 150,000원의 가치를 얻을 수 있어요.
또한 특정 상품에 대해 30% 혜택도 제공되는데요.
예를 들어 6,000원 x 0.3% = 1,800원이고, 한달 10회 할인 받는다고 가정하면, 18,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총 이득은 무료 음료 가치 + 할인 금액으로 본다면, 150,000원 + 18,000원 = 168,000원으로 보여지는데, 여기서 구독 비용을 빼면 한 달 순 이득은 158,1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추가로 버디패스는 특별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친구와 함께 혜택을 사용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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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서비스의 미래
영국 구독 번들링·결제 전문 업체 방고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M360 APAC에서 2일 발표한 '구독 전쟁 2024'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는 매년 구독 서비스에 360달러(약 48만원)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월간 단위로는 30달러(약 4만원)를 지출하고 있는 셈이에요.
구체적으로 한국 소비자 1명이 이용하는 구독 서비스는 평균 3.4개라고 하는데요.
이는 대만보다는 낮고 일본보다는 높은 수준인데, 대만이 4.2개 구독 서비스에 매달 35달러(약 4만7000원)를 지출해 조사 대상 국가 중 이용률이 가장 높은 반면, 일본은 2.8개 구독 서비스에 매월 22달러(약 3만원)를 지출해 가장 낮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 소비자는 구독형 비디오(84%·중복 응답)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음원 사이트(49%), 쇼핑 플랫폼(46%), 식음료(18%), 게임 서비스(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해요.
앤디 스즈키 방고 부사장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구독 경제는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다양화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커피 업계에서도 구독 서비스가 생겨난 만큼 한국의 구독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진화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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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의 한마디
스타벅스 '버디패스'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유용한 서비스인데요. 매일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이 많아요.
구독 서비스는 다양한 혜택도 많지만 잘 사용하지 않으면 아까운 구독료만 나가게 되는데요. 이용 전 유의 사항을 잘 숙지하고,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구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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