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핑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집게리아의 두 번째 뉴스레터!
오늘의 소식 5가지 !
⚽️ 커뮤니티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방법
💵 토스증권은 오늘도 진화 중입니다.
🧚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 오늘의집이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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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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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게사장🦀입니다!
커뮤니티는 앱 내 리텐션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살펴볼 주제는 커뮤니티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중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 사례로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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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월드컵과 어떤 관계가?!
네이버는 오픈톡과 이슈톡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는 오픈채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개별 커뮤니티의 차별점을 살펴보면 네이버는 기존 스포츠 중계 서비스에 대화방을 추가했어요. 네이버가 2014년 이후 8년만에 월드컵 실시간 중계권을 확보한 점과 맞물리면서 더욱 시너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카카오는 온라인 중계권을 포기한 대신 오픈채팅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기능에 집중했는데요, 월드컵 공식 오픈채팅방을 제공해 함께 축구 경기를 응원할 수있도록 했어요. 기념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도 증정했고요.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카카오 유니버스 전략이에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관심사까지 영역을 확장한 건데, 거리 응원이 한창인 광화문 일대에 오픈채팅 링크를 도입했어요. 지도에 표시된 링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응원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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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어떤 게 다를까?
네이버에서 제공 중인 오픈톡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하고 개설 가능한 소규모 그룹 채팅으로 중계 같이 보기 기능까지 지원되는데요. 이슈톡에서는 오늘의 스포츠 주요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론장으로 주제에 대해 투표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반면 카카오에서 제공 중인 오픈채팅은 성격이 다른데요. 소규모 그룹 내에서 채팅과 투표 등이 모두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커뮤니티라는 큰 주제 안에서 생각했을 때, 카카오처럼 사용자가 직접 태그를 입력해 채팅방을 소개하고 타 사용자는 검색을 통해 채팅방에 참여하는 형태는 유저의 자유로운 참여를 유도하는 장점이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별도 카테고리를 선택하는 게 아니다 보니 채팅방이 상위에 노출되게 하기 위해 관련 없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였어요. 오픈채팅방도 태그별이 아닌 주제별로 구분되면 관심분야 채팅방을 좀 더 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구요. 네이버 오픈톡의 경우 스포츠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채팅방과 토론장이라는 기능을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포츠 분야별 별도 카테고리 항목으로 채팅에 참여할 수 있어 브라우징하기 편했어요. 그러다 문득 한 가지가 궁금해졌는데요. 그동안 이런저런 문제들로 연예, 스포츠, 정치, 사회 분야 기사 댓글 창이 사라졌는데 앞으로 네이버에서 다른 분야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더라고요! 얼른 만나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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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전 어떤 커뮤니티 서비스를 써볼까?!
그럼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펼친 커뮤니티 전략은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요? 네이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오픈톡은 2417개, 축구 카테고리 오픈톡은 1171개나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카카오는 아직 정확한 수치가 발표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축구 경기 중 과부하로 한때 서비스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론 온라인 응원에선 실시간 중계가 가능한 네이버의 오픈톡과 이슈톡을, 오프라인 응원을 가게 된다면 광화문 거리응원이 열리는 날에만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 오픈채팅을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같이 봐야 재밌는 월드컵 경기, 핑핑이들은 어떤 서비스를 사용할 예정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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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핑핑이 여러분 뚱이예요!
제가 선택한 주제는 바로 토스의 커뮤니티! 기능입니다.
주린이들은 반드시 주목👀 합리적인 투자를 하는 주린이를 꿈꾸며,
토스의 커뮤니티 기능 소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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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왜!? 커뮤니티 기능을 만들었을까?
토스증권은 주린이들을 위한 MTS로 시작했지만, 이들이 성공적인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주린이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종목 뉴스를 검색하고, 투자 관련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정보와 의견을 나누고, 증권사 MTS에서는 주식을 사고 팔기만 해요.
그래서, 토스증권은 의미 있는 투자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고 흡수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 위해 커뮤니티 기능을 만들었어요!
투자하려는 회사가 무슨 사업으로 매출을 내는지, 업계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회사인지, 그 분야의 중장기 전망은 어떤지 알고 투자해야, 시장이 혼란스러울 때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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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커뮤니티만의 차별점은?
✅팔로우 / 팔로워 기능
이용자들이 서로 '팔로우 / 팔로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되고 있어요
인스타 처럼 “팔로우” 기능은 다른 회원의 콘텐츠 게재에 대한 정보를 통보 받기로 선택하는 행위이고, “팔로워” 기능은 특정 회원을 팔로우하는 것을 의미해요.
여기서 꿀팁! 팔로우를 하면 해당 투자자가 새로운 의견을 남길 때마다 Push알림을 통해 구독 형식으로 확인 가능해요.
✅내 투자 정보 기능
자기 의사로 다른 커뮤니티 회원에게 공개할 수 있는 “내계좌” 정보예요.
전체 투자자산의 보유 규모, 거래내역, 관심종목 등의 정보를 포트폴리오 형태로 공개함으로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요.
✅배지 기능
커뮤니티 기능에 '배지'를 부여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게임을 즐기는 기분이 들게 한 것도 특징이예요. 총 17 종류의 배지들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서로 신뢰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하나의 예로 “주식고수” 나 “고액자산가”(증권 계좌에 5천만원 이상 보유) 배지를 소유한 사용자가 글을 작성하면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배지 보유자와 대화를 나누고, 댓글을 통해 소통 빈도가 많아져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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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토스증권의 커뮤니티 기능 PM이라면?
모든 App에서 제공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주요 기능은 사용자 간의 소통이예요.
소통은 대화로 상대 의도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커뮤니티에 작성한 글에 부정적이면, 신고나 숨기기를, 긍정적인 반응이면 ‘좋아요’. 이것은 맨 사용자들의 다양한 감정 표현을 제한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감정 표현 방식을 도입하여, 정보뿐만 아니라 감정도 공유할 수 있는 토스증권의 커뮤니티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따라사기 기능
따라사기 기능은 이미 토스증권에서 “유명인사 따라사기” 컨텐츠를 통해 제공하고 있지만,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토스 증권 커뮤니티 기능 중 팔로우, 팔로잉 기능의 고도화 전략으로 목표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언급했어요.
사실… 따라사기 기능을 기획했던 경험이 있어서 더 아쉬운 부분이였어요!
따라사기 기능이 예상 이상으로 유저에게 반응이 좋았고, 다양한 수익구조로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더라구요!
물론 범위에 따라 유사투자자문에 대한 제재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자세한 건 나중에 언급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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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정보를 주고 싶지만 오늘은 여기서 끝~!
궁금한 내용이나 토스증권 커뮤니티 기능에 대해 논의 하고 싶은 핑핑이들은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다음엔 더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올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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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시작한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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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핑이들~~~ 옥체 강녕하셨는지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읽기전에 따뜻한 차🍵를 준비해서 호호불며 집게리아를 읽는 건 어떨까요 ㅎㅎ
저는 커뮤니티에서 생겨난 앱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자취를 시작하려고 방을 알아본 핑핑 시들은 들어 본 적 있을 거예요. 2000년대 초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 시작한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를 간단하게 분석해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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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APP 서비스가 되기까지
2000년대 초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 시작한 기업들은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서 접근성을 높여 비즈니스를 펼치게 돼요. 네이버 부동산 대표카페 1위 커뮤니티였던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는 2017년 부동산 직거래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던 두꺼비 세상과 합병하면서 국내 최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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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표를 보면 피터팬은 1위인 직방을 따라잡지 못했지만 1020 비율은 42%로 압도적으로 높아요. 실제 앱스토어 기준 인기 많은 직방은 5.5천 개, 네이버 부동산은 320개의 후기를 가지고 있는 반면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는 5.1만 개의 많은 리뷰를 보유하고 있어요. 자신의 뚜렷한 취향과 욕구를 잘 표현하는 Z세대의 특징이 두드러져요. Z세대는 비대면 소통에 최적화된 앱을 원하는 세대인 만큼 현재 부동산 플랫폼 중 피터팬은 그 니즈를 충족해 유독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여요. 피터팬에서 Z세대의 니즈를 충족했던 이유 2가지를 뽑아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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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Z세대에게 인기를 얻었을까?
✅편리함을 주는 필터
피터팬은 MZ 세대를 겨냥한 만큼 청년들이 원룸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한 정보인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한지를 유일하게 필터로 제공하고 있어요. 타사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데에는 검색 결과에서 다양한 매물을 노출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필터 제공에서부터 사소한 차이를 보여준답니다.
✅직거래 서비스 집중
피터팬이 유명해졌던 이유 중 하나는 공인중개사가 올린 집이 아닌 세입자의 개인의 사정으로 급하게 직접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방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광고성 허위 매물은 아파트나 상가보단 “원룸”의 카테고리에서 두드러져요. 업계 1위 직방은 아무래도 중개사 중심으로 시작했던 서비스인만큼 광고성 허위매물이 많기로 유명해요. 이 점을 활용해서 피터팬은 중개 수수료가 없는 직거래에 집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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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용자가 앱에서 바로 방을 올릴 수 있도록 편리하게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직거래 상품을 더욱 늘려가고 있고, 비대면으로 중개사 없이 거래해도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현재는 스마트 직거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답니다. 스마트 직거래 서비스는 피터팬 자체적으로 AI 권리 분석이 통과된 전세와 매매에 한해 유료로 지원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며 더욱 안전한 비대면 거래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 같아요. (관련기사)
기획자 한줄 토크💬
Z세대에 인기를 얻었지만,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보여요. 특히 아쉬웠던 점은 스마트 직거래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자료 조사를 하면서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하기도 했어요.🤣 UI/UX 측면으로는 하단에 메뉴를 타 플랫폼과 다르게 상단에 배치하여 지도와 리스트에 집중을 시켰어요. 그래서 다른 메뉴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꼈어요. 마지막으로는 커뮤니티에서 시작했으니 앱 내에 커뮤니티 기능을 넣어 앱의 리텐션을 높이는 방향을 만드는 것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부동산 플랫폼 중 커뮤니티의 장점을 살려 Z세대의 앱이 된 피터팬의 방 구하기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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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이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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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람이🐿에요.
오늘은 인테리어 콘텐츠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오늘의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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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은 어떤 플랫폼인가요?
많은 분들이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오늘의집은 2014년 인테리어 커뮤니티로 시작, 2016년에 커머스 스토어를 오픈한 후,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가 결합된 올인원 플랫폼으로 단순 커머스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원스톱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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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커뮤니티 커머스로 성장하였을까요?
커뮤니티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저들이 콘텐츠를 꾸준히 공급하고, 이를 소비하는 유저들이 유입되어 글을 올릴 동기를 부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의집에서 유저들은 콘텐츠나 후기를 올림으로써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고, 그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스토어를 둘러보며 또 다른 콘텐츠를 탐색하고 이런 과정을 거쳐 물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좋아요, 댓글, 공유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되고 이는 자연스러운 선순환을 가져오게 되면서 월 1,800억 수준의 높은 거래액을 보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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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서 어떤 식으로 유도하고 있을까요?
선순환을 위해서는 소셜 프루프(결정을 위해 활용하는 사회적 정보들)를 잘 설계하여 유저들을 유입시키는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어내야해요. 오늘의집에서도 좋아요, 스크랩, 댓글, 공유 수와 같은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정보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물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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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오늘의집뿐만 아니라 무신사, 에어비앤비 등 다양한 플랫폼이 커뮤니티와 커머스가 결합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어요. 단순 커머스만 존재할 경우 물품을 구매할 일이 없으면 들어가지 않게 되지만, 다양한 콘텐츠 및 커뮤니티를 제공한다면 유저들의 자발적인 리텐션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최근 올리브영도 리뷰 콘텐츠를 강화하여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의 길을 걷는다고 하는데요, 핑핑이들은 어느 플랫폼에서 주로 후기를 남기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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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NTJ 에디터 징징이🦑입니다! 커뮤니티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앞서 스폰지밥과 다람이가 이야기해준 커뮤니티가 변화하는 과정에 이어,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될지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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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변한 싸이월드
추억의 싸이월드가 메타버스로 나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7월 한글과컴퓨터와 합작해 ‘싸이타운’이란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였어요. 누적 회원 수가 3,200만 명에 달하며 커뮤니티의 정석으로 불렸던 싸이월드! 이가 메타버스로 출시된 모습을 보며 ‘커뮤니티의 미래는 메타버스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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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들어봐서 익숙하지만 뭔지 모르겠어
메타버스가 코로나 이후로 주목받게 되면서 트렌드가 됐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정의되고 합의되진 않았어요. 그래서 아마 익숙하지만, 뭔지 모르겠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다만 많이 사용되는 정의에 의하면 가상을 뜻하는 ‘meta’와 세계를 뜻하는 ‘universe’가 합쳐져 ‘현실과 상호 작용하는 가상 세계’를 의미해요. 대표적으로 로블록스나 제페토, 마인크래프트, 동물의 숲 등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해당돼요. 징징이 식의 정의를 내려보자면 ‘현실 세계가 디지털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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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최근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에요. 일례로 로블록스의 경우 2004년 게임엔진 개발사로 시작해 최근에서야 역주행하기 시작한 것처럼 이전부터 태동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어요. 어쩌면 싸이월드를 메타버스의 시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왜냐면 커뮤니티와 메타버스의 핵심 기능이 동일하기 때문이죠. 친구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방명록 같은 ‘소셜 기능💬’이 있어야 하고, 도토리란 가상 화폐를 사용했던 것처럼 ‘경제 시스템’도 있어야 해요.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앞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기획할 때는 ‘소통과 경제 활동’ 기능들이 핵심이 될 것 같아요. 현재처럼 커뮤니티가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아이템이 아닌, 유저가 직접 아이템을 만들고 판매한다는 식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말이죠.
싸이월드란 커뮤니티가 메타버스가 된 것처럼 앞으로 커뮤니티는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가 될 수 있을까요? 핑핑이들은 커뮤니티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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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핑이 여러분, 집게리아의 두 번째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아래 링크를 눌러 솔직한 의견 많이 남겨주세요!
우리 2주 뒤에 집게리아에서 또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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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리아 인스타도 팔로우하고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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